대구 미술관 간송 특별전 <조선회화 명품전>
○전시명: 간송특별전○전시기간: 2018. 06. 16(토) ~ 2018. 09. 16(일)○전시장소: 어미홀, 1전시실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 전통이 왜곡되고 단절될 위기를 맞는다. 이에 간송(澗松) 전형필(全鎣弼, 1906-1962) 선생은 민족문화재의 수집 보호가 뒷날 문화 광복의 기초를 이룰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문화재의 수집 보호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문화보국(文化保國)’, 즉 ‘문화로 나라를 지킨다’는 일종의 문화적 독립운동이었다.그런데 1937년 일제가 조선어 사용을 금지하며 우리 민족 문화를 본격적으로 말살하려 하자 간송 선생은 민족 문화재의 수호 시설이 시급한 것을 직감하고 박물관 건립을 서두른다. 그 결과 1938년, 음력 윤 7월 5일(양력 8월 29일)에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