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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힐링 / 서귀포 2박 3일(2020.1.19.~1.21.)

몽당연필^^ 2021. 1. 28. 09:09

방학이 시작되나 했는데

벌써 방학이 끝나간다.

이제 이런 아쉬움과 안온함의

방학이 의미가 없어지겠지.

어디서 전화오지 않은 날은

종일 말 한마디도 하지 않은 날들이 반복되었다.

그때 마침 친구의 전화, 

제주도 비행기표가 5,600원?(아님)이라는 말끝에

됐나? 됐다. 일사천리로 떠난 서귀포 여행

이야기의 주제가 같고 취향이 비슷하면

그것 자체가 힐링이 될 수 있다.

(둘이서 마스크 쓰고 다녔으니 방역지침을 크게 어긴 건 아니겠지.^^)

 

함덕 해수욕장

 

4인 가족인가?

 

 

친구 지인이 운영하는 곳 (제주 성읍 민속마을)

 

꼭 가고 싶었던 미디어 아트 '고흐의 빛의 벙커'

 

 

 

 

 

 

 

고흐와 고갱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보았는데 처음에는 감탄을 하며 보았으나 계속 보니 배를 탄듯 어지러웠음^^

 

섭지코지 입구에서 바라본 성산 일출봉

 

 

왈종 미술관(스위스 건축가 데이비드 마퀴오와 한만원 설계사의 공동작업으로 지은 조선백자를 닮은 건물)

 

제주생활의 중도

 

서귀포에 거주하고 있는 왈종 작가의 작품은 제주도의 생활을 그린 그림일기 같았다.

 

왈종 미술관에서 바라본 바다 (섶섬, 문섬, 새섬이 보인다고 했는데...)

 

본태 박물관(本態: 본래의 형태, 현대가의 며느리 이행자 고문이 수집해온 전통 작품들과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1995)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설계로 지어진 미술관(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출 콘크리트에 자연의 숨결과 따뜻한 색감을 지닌 한국전통 공예품을 담아 담백한 목조건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함.)

 

 

 

 

작품과 설명 생략

 

 

 

 

 

이호테우 해수욕장 (이호동에 있는 뗏목배, 테우가 떼배, 터위, 테 등으로 불렸다는 걸 처음 알았음)

 

 

이번 제주여행에서의 마지막 커피^^(카페 미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