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꽃과
책
거기다가 커피
이런 곳에서 근무하고 싶다.
모두가 그렇게 말하죠.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야 하나?
근무 아닌 쉬는 곳이라면 참 좋긴 하겠죠.
이 좋은 환경에서 읽은 책이 없다고 하면
책에 관심이 없는 건가? 나도 이해불가랍니다.
그러네요. 무엇이든지 부족해야 갈증이 나는 법입니다.
책 표지와 앞에 몇 장만 읽으면 끝입니다.
고르고 고른 책을 내 돈으로 사서 책 읽을 준비를 완료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연애하듯이 빠져들던 책과의 만남
오늘 상반기 새 책이 들어왔습니다.
346권의 새 책, 보기만 해도 든든하긴 하지만
도장 찍고 스티커 붙이고 하다 보니 똑 같은 책 같습니다.
학생들은 책 표지도 예쁜 걸 선호하고 단연 BTS관련 인기 1위이군요.
대충 정리해 놓고 예쁘고 얇은 책 서서 몇권 읽었습니다.^^
'난 책은 내지 말아야겠구나' 생각하며 '지상의 아름다운 도서관' 빌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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