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런~ 낭패 ㅠㅠ
하동으로 출사 가는 친구 따라가기로 했는데...
눈을 뜨니 늘 일어나는 시간인 5시 50분, 헐~~
지금 6시 30분까지 약속장소로 도저히 갈 수가 없고...
어제 늦게 자서 4시 30분 알람 맞춰 놨는데
이제 보니 월~금으로 설정한 걸 고치지 않았네.
오늘은 토요일인데...
친구한테 완전 신용을 잃었겠다. 에궁! 속상해!
피곤하고 할 일 많아서 조금 내키지 않기는 했지만...
오늘은 차분히 앉아서 여름을 정리해야겠다.
옷장 정리를 하려고 옷 다 꺼내놓고 또 이러고 있넹^^
그저께 수목원 동아리 체험활동 사진 정리하면서
새삼 발견한 것-
가을 꽃은, 야생화는 화려한 원색보다 보라색이 많다는 것-
가을 수목들과는 아무래도 수수한 보라색이 어울려서일까?
사진작가가 아니라서 그냥 대충 찍었더니
모두 같은 꽃 같다. 그러나 다른 꽃이라는 것...
이름표도 명확하지 않고 영어로 쓰인 것 읽어봤자고...ㅋ
그게 그거 같지만 자세히 보면 저마다의 아름다움이 있다.
보라색 향기나 맡으며 속상한 마음 가라앉힐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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