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우리 동네 금호강변에서 평생학습 축제가 있었다.
잔디를 파헤치고 주차장을 만들더니만 이 축제를 위해서였나보다.
그동안 폐쇄되었던 기찻길을 사람들이 다닐수 있도록 개통했고
'능금꽃 피는 고향'이란 노래비 제막식도 있었다.
그 노래를 부른 패티김과 가수들도 초청하고 했었다는데 보지는 못했다.
10월은 문화의 달이라서인지 지역마다 지방마다 각종 행사가 넘쳐난다.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살리고 홍보하려는 것이 목적인데 어디를 가도 비슷비슷하다.
먹을거리와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는 소품들이 주를 이루고...
우리동네 금호강변의 변화와 동구의 큰 축제를 보기 위해
일요일에도 바쁘다는 아들과 잠시 구경, 가까이 있는 친구와 데이트,
일기를 쓸 시간도 없을만치 바쁘게 산다는게 참 말이 안 된다.
우리도 내일부터 축제준비... 그래서 며칠 간은 또 바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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