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거리두기

몽당연필^^ 2020. 9. 1. 14:41

사람이나 물건이나 적당한 '거리두기'는 극으로 치닫질 않는다.

그러나 너무 오래 '거리두기'는 가까워지기가 어렵다.

붙어있는 사람을 떼어내야 하는 사람과의 거리두기

붙지마라, 떨어져라  이 말을 일상으로 하고 있다니...

붙어라, 붙어라. 다정하게 붙어라. 이런 말 빨리 할 수 있길...

( 이 시기에 가장 힘든 사람은 보건 교사이다.

학교엔 발열체크 알바생이나  문고리 소독하는 알바직도 있다.

참 경험해보지 못한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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