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머리 한 날

몽당연필^^ 2020. 7. 23. 10:08

장마가 계속 되고 있다.

비 계속 내리면 안 좋은 곳도 있겠지만

날씨 덥지 않고 차분해지니 비오는 날이 좋다.

어쩜 약속이 있지나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다.

모처럼 화장을 하고 출근했지만 별 일은 없었다.

기말고사 기간이어서 조용하다.

어제도 오늘도 계속 비가 내린다.

비 내리는 오후 막걸리에 파전 생각하다가

갑자기 시내 미용실로 노선을 바꿨다.

거금을 들여서 공사를 했는데 크게 달라지진 않은 것 같네.^^

(어쩜 긴머리 마지막 파마일지 모른다. 내년엔 짧게 자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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