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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크리스마스 / 봉화 산타마을 (2015. 8. 7)

몽당연필^^ 2015. 8. 10. 23:09

 

8월 6일 대구 낮최고 기온 38.7도, 7일 37도,

열흘 째 폭염주의보 발효 문자메시지가 들어온다.

이 더운 여름에 겨울 눈 내리는 상상을 하면

조금은 시원해지려나? 여름 산타마을에 가볼까?

봉화의 오지인 분천역을 산타마을로 꾸며 놓았다고 해서

얼음 굴이나 눈 저장고라도 있을 줄 알고 갔는데

한낮 분천역에 내리자 숨이 헉헉, 즈응말 덥다.

사진을 찍을 수 없을만치... 산타들도 앗 뜨거워!

더운 날 거기까지 갔는데 그냥 오기는 그렇고

짧은 거리의 협곡열차를 타고 무더위와 놀았다.

아궁! 협곡열차에 에어컨이 없넹. 더워! 더워!

그래도 오후 잠깐 소나기가 내려서 그나마 다행^^

 

 

 

 

 

 

 

 

 

 

 

 

 

 

 

 

 

 

 

 

분천~철암 협곡열차

 

양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