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황순원 문학관 / 양평 소나기 마을 (2015. 8.1)

몽당연필^^ 2015. 8. 7. 00:28

세미원을 나서서 용문사로 가려고 하는 것을

걷기 싫어서 문학관을 먼저 가자고 했다.

그 지방에 가면 그 지방 음식을 맛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지방의 문학관을 둘러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우리의 가슴을 한 번쯤 싸아하게 했던 아리게 했던

황순원의 '소나기' 그 소년, 그 소녀...

도랑물이 불어나도록 소나기 한 줄기 쫘악 쏟아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