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명치 끝이 계속 아프다.
병원 갔다와서 살짝 낮잠,
오후 네 시의 허무한 낮꿈
막막한 그리움...
보ㆍ고ㆍ싶ㆍ다.
멀리 있어서 오지 못하는 아들들
20년 전의 사진을 들춰 본다.
지금은 다른데 그 때는 참 많이 닮았다.
내가 전화 안하면 먼저 전화도 안오고
페이스북을 통해서만 소식을 알 수 있고...
녀석들 보고싶어 죽겠는데...
해병대 제대한 큰 아들 (91년 7월 여섯 살이었구나) 의경 제대한 작은 아들 (94년 여섯 살, 형의 옷을 물려입고)
나도 멋진 아들이 있는데 사진 공개하는 것 싫어하니 이렇게라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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