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속에서

내가 좋아했던 남자 / 담배 피우는- ?

몽당연필^^ 2012. 2. 16. 11:41

 

무슨???  젊은 한 때  담배 피우는 냄새를 좋아했던 적이 있었다.

특히 비 오는 날 우수에 젖어 창밖을 보며 , 이마 짚고 사색에 젖어 글 쓰며

담배를 피우는 남자의 모습을...(여자 담배 피우는 건 엄청 싫어하면서도 ㅋ)

그러나 지금은 담배 피우는 사람을 싫어한다. 약간의 냄새도 싫어할 정도이다.

요즘은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설 자리가 없게 되었다. 

그런데 담배 피우는 학생들은 늘고 있다.

혹시 학생들도 담배 피우는 것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는 건 아닐까?

예술가들의 담배 피우는 모습을 스크랩해 둔 것이 오래 된 책 속에  들어 있어서 ...

멋있는 배우나 가수들의 사진이 아닌, 어째 이런 사진을 책 속에 넣고 다녔을까이?ㅎ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들이나 화가들이라서 멋있게 보였을까?

나이가 들면 식성도 바뀌고 취향도 바뀌고 생각도 바뀌고

좋아하는 남자도 바뀌고 하여튼 바뀌는 것이 많다.

(담배는 백해무익 금연운동 합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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