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집콕 생활이 많이 소개 된다.
본의 아니게 집콕을 해야하는 시기이다.
방학이다.
아니, 이제 앞으로 영원히 방학이다.
한 달 논다고 생각하면 앗싸! 할 건데...
종일 한 마디도 못 할 상황이 생기기도 할 것이다.
푹신한 침대도 소파도 없어서
방바닥에 주로 앉아서 컴퓨터를 하니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궁디가 배긴다.^^
할 일이 특별히 없다.
하고 싶은 것도 없고...
텔레비전도 별로 흥미가 없고...
며칠 전에 턴테이블(오디오 플레이어)을 샀다.
전축은 버렸지만 오래된 레코드판을 버리자니 그렇고...
집콕 생활 준비다. 음질 좋은 CD보다야 낫겠냐만
정말 오랜만에 레코드로 음악을 들었다.
오우! 뭉클! 스무살 그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다.
아포로디테스 차일드의 봄, 여름, 겨울, 그리고 가을...
비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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