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

오월의 편지 / 소리새

몽당연필^^ 2020. 5. 11. 17:43

 

오월이다.

오월이라고 편지 한 장 온다면...

아니, 오월이라고 편지 한 장 쓸까?

 

 

꿈결처럼

초록이 흐르는 이 계절에

그리운 가슴 가만히 열어

한 그루

찔레로 서 있고 싶다.

-중략-

(찔레/ 문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