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산 스마트폰 때문에 밤새 고민하다가
오늘 결국 일반폰으로 교환했다.
손해 봐도 좋으니 제발 일반폰으로 바꾸어 달라고 했다.
아무리 좋은 옷이라도 내 몸에 맞지 않으면 소용없듯이
아무리 좋은 스마트폰이라도 내게 맞지 않으니 무용지물.
기능도 너무 복잡하고 가장 큰 단점은 글씨가 너무 작아서 보기가 힘들다는 것,
멀리 가 있는 아들하고 문자하는 카카오톡인가 뭔가는 더더욱 글씨가 작아서
아예 보이지도 않는 수준, 하루 만에 양미간에 세로줄 주름이 생긴 것 같다.
아무리 젊은 척 하면 뭐하누? 이런 기계 하나 못 만지는 구세대인데...
그러나 속 시원하다. 어려운 과제를 다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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