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2011년 7월 12일 오후 09:37 (답답해)

몽당연필^^ 2011. 7. 12. 21:46

오후 내내 도자기 만들고 왔다.
멀리 가 있는 아들녀석 통화가 왜 안 될까? 가슴이 철렁!
계속 전화해도 알아들을 수 없는 영어 멘트만 나오고
연락 할 길이 없다. 답답하다.

해병대까지 갔다 온 아들이지만

연고도 없는 이국땅 호주에서 잘 있는지?

자식은 이런 부모 마음을 알기나 할까?

7월 말까지만 놀기로 정해 놓아서 그런지 

오늘은 자꾸만 급하고 불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