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이다 보니 아픈 것도 미뤄 놓았다가 주말에 아파야 된다.
어제는 그 동안의 미뤄 놓은 아픔 한꺼번에 앓았다.
사월 그 어느날의 아름다움은 이렇게 아픔으로 흩어지고...
오늘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여기까지만 앓아야 한다.
억지로 일어나서 두 달만에 강변 산책하고 왔다.
벚꽃 필 때 나가보고 처음 나가 본 유월의 강변
마음이 우울하니 강변도 별로 아름답지 않다.
곧 비가 쏟아질 것 날은 흐린 날씨다.
아양교 주변 (흐린날씨인데 설정을 잘 못해서 사진이 좀... 마음도 날씨도 흐린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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