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일 덕분에 닷새간 연휴다.
정치엔 별로 관심없고 누가 되든 모두 나라 위해 일할 것이다.
이틀 정도는 업무에서 벗어나 참으로 여유로울 수 있건만...
흐린 마음을 좀 닦을 겸 어딘가를 다녀와야 할 것 같은데
혼자서는 엄두가 안 난다. 나이 드니 더 귀찮고 두렵다.
모두들 바빠서 서로가 필요할 때 시간 맞추기가 어렵다.
가까운 포항 바닷가에 사는 동창생이 맛있는 것 사준다고 우리를 초대했다.
같이 다녀서 마음 편한 친구, 나를 좋아하는 친구, 내가 좋아하는 친구...
먹고 먹고 또 먹고, 보고 보고 또 보고, 웃고 웃고 또 웃고...
<이렇게 웃으면 행복해 지는데...무게 잡지 말고 찡그리지 말고 미워하지 말고...알라븅븅븅~^^>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 전주 한옥 마을 / 경기전, 전동 성당 (0) | 2014.07.27 |
---|---|
문학 기행 (말로만^^) / 전주 최명희 문학관 (0) | 2014.07.21 |
찬란한 슬픔의 봄은 가고... (0) | 2014.05.27 |
연휴 사흘 째 / 영천 은해사 (0) | 2014.05.05 |
그냥... (0) | 2014.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