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모르는 전화번호
어? 상민이 아냐?
예~
웬일이야? 지금 어디야?
선생님 저 강제 전학 안가면 안돼요?
끝내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 이 녀석
그렇지
이 것 때문에 며칠 계속 우울했었구나.
정신이 번쩍든다.
어제 오늘 딴짓하고 놀다가
지금 해야 할 일이 쌓였는데
무슨 그리움 타령...
정신연령이 낮은 것처럼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고
비행을 저지르던 이 녀석
진정으로 반성하는 기미가 보이지만
이럴 어째...
이미 정해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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