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블로그 2주년 / 그냥, 웃지요^^

몽당연필^^ 2013. 6. 23. 11:03

 

 

 

 내가 가장 행복했던 때는 내가 아무도 사랑하지 않을 때였다.

 여름비 내리는 오늘 6월 23일 블로그 만든지 2주년이다.

 

 지금 행복하지 않다고 하면  지금 사랑하고 있다는 말인가?

 그것도 아니면서.......

 

 언제나 함께 하고 있는 이 문자의 교묘한  배열로 인하여

 내 속의 내가 혼란을 겪고 있다면 블로그란 필요악일 수도 있다.

 

모르는 사람 앞에서,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고 나면 허탈하다.

 당분간 입 좀 다물고 있어야겠다.

 

 '그냥, 웃지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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