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행복했던 때는 내가 아무도 사랑하지 않을 때였다.
여름비 내리는 오늘 6월 23일 블로그 만든지 2주년이다.
지금 행복하지 않다고 하면 지금 사랑하고 있다는 말인가?
그것도 아니면서.......
언제나 함께 하고 있는 이 문자의 교묘한 배열로 인하여
내 속의 내가 혼란을 겪고 있다면 블로그란 필요악일 수도 있다.
모르는 사람 앞에서,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고 나면 허탈하다.
당분간 입 좀 다물고 있어야겠다.
'그냥, 웃지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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