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안녕! 가을 / 2011년 12월 4일 오후 10:03

몽당연필^^ 2011. 12. 4. 22:10

가을이 저만치 떠나고 있다.
가을 속에선 가을을 알지 못하고
이제사 떠나간 가을을 마냥 아쉬워한다.
가버린 가을은 다시 오지 않는다.
다만 추억으로 올 뿐이다.
남겨진 우리는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첫눈을 기다리며 또 우리는 그렇게 가을을 잊어간다.

대문은 바꾸었어도 아직 이름은 바꾸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