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응답하라 1633

몽당연필^^ 2016. 12. 16. 18:30

사서 고생이란 말을 실감한 문집 만들기였다.

2학기 10월이면 대부분 취업을 나가고

나머지 학생들은 문집에 관심도 없는데

나의 무모한 도전으로 학급문집을 신청했었다.

무엇이든지 단체로 참여하는 것은 내 마음 같지 않다.

우리 세대처럼 문집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긴 할까?

학급 문집 내년엔 절대 안 한다.ㅎㅎㅎ

(해가 바뀌어 올리면서 학급에 불만이 있었던 것처럼 올리면 안되는데...^^)

 

                              응답하라 2016년 3-3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