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뮤지컬 ‘투란도트’ 관람 (12.11)
몽당연필^^
2015. 12. 15. 20:28
행복한척 해볼까?^^
오랜만에 작은아들과 공연관람 했다.
큰아들이 준 거금에 해당하는 티켓이 있어서...
대구시와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이
공동제작한 뮤지컬 '투란도트'
공연 후기는 시간이 지나버려서
아니, 귀찮아서 별로 적을 게 없다.
얼음공주와 수수께끼...
사랑이 희생해서 또 하나의 사랑을 낳고...
뮤지컬이니까 오페라 투란도트의
'네순 도르바‘와는 감동이 다르다.
각각의 출연자들이 열정을 다해
노래하고 연기했으나 뭔가 함께 어울리는
하나의 작품으로 주는 감동은 조금 부족한 듯...
그러나 아들과 함께 한 오랜만의
공연관람이었으니 그냥 그것만으로도 좋았던 날...
무서버라^^ 아들과 함께 얼굴관리를 하고...ㅎㅎ
공연장에서는 사진 안 찍고 엉뚱한 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