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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녀 서울 간 날 (2014.1.17)

몽당연필^^ 2014. 1. 28. 22:25

서울역 시계탑,

거기엔 기다림이 있고 그리움이 있으리라.

촌녀들의 마음엔 언제나 동경으로 남았었는데...

모처럼 마음먹고 의미 깊은 '삶은? 계란' 가지고 서울행 기차를 탔다.

설렘과 두근거림, 그리움과 기다림의 마음으로...

서울역에 내리자 광장 앞엔 무슨 언어인지

알 수 없는 언어로 종교집회를 열고 있었다.

첫 느낌은 너무나 시끄러워서 정신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 옆 미술 전시회에 갔는데 정신없긴 마찬가지였다.

어리버리하다 지하철을 타고 우리를 기다리는 친구와 만났다.

그리운 친구 구경만 하고 서울 구경은 다음에 정신차리고

차분하고 세련된 마음 가지고 다시 하기로 하고...^^

 

 

<서울역> 앞에서 어리버리

 

국보 제1호 <숭례문> 앞에서 촌발 ㅋ 

 

 

근대와 현대 (남대문 성벽)

 

친구가 델꼬 간 남양주에 있는 <봉선사>

 

겨울 풍경

 

 

물처럼

 

그윽하게 바라보니 너무 우스워...푸하하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