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2011년 8월 11일 오후 09:26 (아들 왔다 감)
몽당연필^^
2011. 8. 11. 21:32
보고싶던 아들이 왔다 갔다.
그런데 아들도 오래 떨어져 있다 보니 손님과 같은가?
내 생활이 엉망이 되었다. 일주일간 밥 해 먹이느라 바빠서 여기도 못 들어왔네.
운동도 안하고 먹기만 해서 체중도 도로아미타불 되었고,
내일 부터는 규칙적인 생활로 돌아가야겠다.
가고 나면 맘이 짠하지만 그래도 군대 들어갈 때 보다는 아무것도 아니다.
두 녀석 다 군대 복무를 무사히 마쳐서 얼마나 좋은지...